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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교통 흐름 한눈에 확인한다
야후, 지도길찾기 개편
2008-06-23 11: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앞으로 서울, 부산 등 주요도시의 시내교통 흐름과 고속도로의 소통까지도 인터넷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야후코리아(총괄사장 김제임스우)는 길찾기와 실시간 도로교통상황 등이 한눈에 확인되는 '야후 지도길찾기' 서비스를 대폭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찾고자 하는 장소에서 마우스 클릭 한번으로 다른 지역의 교통상황과 지도검색이 가능한 에이젝스 기술의 도입. 기존 지도길찾기서비스가 찾는 장소마다 검색해야 했던 불편을 에이젝스 기술의 국내최초 도입으로 제거했다는 것이 야후코리아의 설명이다.
 
야후코리아는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정보와 실시간 교통정보 전문회사 로티스(대표 국일호)의 주요도시 교통정보를 수신, 실시간으로 대중교통정보와 도로상황을 이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야후 지도길찾기서비스를 사용하면 도로 위의 정체나 지체, 서행이 표시돼 이용자가 가고자 하는 곳의 경로를 실시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야후코리아 관계자는 "에이젝스 기술 도입으로 그 동안 지도검색 등 불편했던 점을 수정하고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으로 보다 편리한 길찾기 온라인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야후코리아의 '지도길찾기' 서비스가 온라인에서만 실시간 교통서비스가 제공된다는 점이다.
 
이번 개편을 기점으로 고속도로 교통 상황 및 CCTV 서비스 등을 지도서비스와 연계, '야후 길찾기' 서비스의 편리성을 더욱 확보한다는 야후코리아의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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