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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S60, 세계 최초 보행자 피하는 '똑똑한 차'
2011-03-09 09:58:3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www.volvocars.co.kr)는 9일 세계 최초로 보행자 추돌 방지시스템이 탑재된 2세대 '올 뉴 볼보 S60'을 출시했다.
 
 
2세대 풀체인지를 통해 돌아온 S60은 프론트와 리어테일 램프로 이어지는 차체를 갖고 있으며 강렬한 이중 물결 디자인에 섬세한 후드라인으로 한층 역동적인 감각을 표현했다.
 
가솔린(T5)과 디젤(D5)모델이 모두 출시되는 S60은 5기통 2.5리터의 가솔린(T5)엔진은 최고 출력 254마력, 36.7kg·m의 토크를, 2,4리터의 디젤(D5)엔진은 최고 출력 205마력과 42.8kg·m의 토크를 뿜어낸다.
 
새로워진 S60에는 안전의 대명사 볼보의 명성에 걸맞는 획기적인 안전시스템이 탑재됐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보행자 추돌방지 시스템은 시속 35 킬로미터(km) 이내의 저속 주행중 전방에 보행자가 근접해 사고가 예측되면 운전자에게 알람 사운드와 불빛으로 경고하고, 운전자가 적절한 시간 내 반응하지 못하면 풀 브레이킹으로 차량을 자동으로 정지시킨다.
 
T5모델에 기본 장착되는 추돌 방지시스템은 신장이 80 센티미터(cm) 이상의 사람이면 인식이 가능하다.
 
언더스티어를 최대한 감소시켜 주는 CTC(Corner Traction Control)는 커브길에서 민첩한 주행을 도와주고 앞차와의 일정 간격을 파악해 차량 속도를 줄이거나 멈추는 풀오토 브레이크 시스템 '시티 세이프티'도 전 모델에 기본으로 탑재된다.
 
실내는 기능성과 심플함이 강조됐지만 편의성은 크게 높였다.
 
초박형 센터페시아 콘솔은 운전자 쪽으로 기울어져 주행중 집중도를 높였고 특히 각종 음향장치와 내비게이션, 휴대폰의 정보 등은 통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센서스 시스템'을 통해 한번에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D5 모델이 5120만원, T5모델이 4990만원이며 보행자 추돌방지 시스템이 장착된 T5 프리미엄 모델은 5790만원 이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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