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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희망의 집수리 협약’ 맺어
2011-03-16 10:22:1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현대제철은 16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한국주거복지협회에서 이종은 현대제철 전략기획실장 전무와 이영환 한국주거복지협회 이사장, 김덕수 상임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 협약’을 맺고 올해 운영기금 3억8591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은 올해 3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총 10년간 현대제철 사업장이 있는 인천·포항·당진 지역 1000세대 집수리를 하는 사업이다.
 
특히, 장기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어 기존의 집수리 사업과 차별화된다.
 
현대제철은 이번 사업 진행으로 1가구당 CO2 배출량 1.8톤을 감소, 10년 후에는 1800톤의 CO2 저감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이종인 현대제철 전무는 “이번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통해 주거 환경 개선과 함께 주택에너지 효율까지 개선하는 장기적인 지속성장모델을 제시하고자 했다”면서 “앞으로도 진정한 녹색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가정에너지 코디네이터’ 양성을 통해 에너지절약생활습관의 사회적 확산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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