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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면적 11배 되는 경제자유구역 12곳 지정해제
2011-03-29 15:02:5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지식경제부가 29일 개발지연으로 해당지역 주민의 재산권침해 비판이 제기됐던 경제자유구역 12개 경제자유구역 지구 90.4㎢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이번 조치로 경제자유구역 전체면적은 568.3㎢에서 477.9㎢로 축소되고 총 사업비도 17조원 가량 절감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에 해제된 지역은 인천 경제자유구역 내 영종도 계획미수립지 39.9㎢, 부산·진해 그린밸트와 마천지구 21.7㎢, 광양만권 내 여수공항, 선월지구 7㎢, 새만금 군산배후지구 16.6㎢ 등이다.
 
이번 발표는 지난해 12월28일 마련한 경제자유구역 구조조정방안의 후속조치다.
 
뉴스토마토 박지훈 기자 jhp20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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