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보금자리론 취급기관 11곳으로 확대

시중은행·지방은행서 6월부터 u-보금자리론 취급

2011-03-31 10:51:10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오는 6월부터 'u-보금자리론‘을 취급하는 금융기관이 11곳으로 늘어난다.

지금까지는 기업은행(024110)과 삼성생명(032830) 두 곳에서만 판매해 왔지만 앞으로는 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등 시중은행 4곳과 지방은행 등을 포함해 모두 9곳이 늘어난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고정금리 원리금분할상환 방식의 주택담보대출 확대를 위해 9곳의 금융회사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전산 시스템을 구축한 뒤 오는 6월부터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u-보금자리론’은 인터넷, 우편, 전화를 통해 대출상담과 신청이 이뤄지는 주택담보대출로 9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 최고 5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u-보금자리론' 금리는 3월에 이어 4월에도 동결돼 최저 3.6%(만기 10년)로 역대 최저금리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