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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동탄, 은평 뉴타운 국민임대주택 2725호 공급
3분기 1만8694호 공급..지난해 동기比50%↑
2008-06-30 11: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장원석 기자]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화성 동탄과 은평 뉴타운 지역에 2725호가 공급되는 등 모두 1만8694호의 국민임대주택이 공급된다. 
 
국토해양부는 30일 올해 3분기중 국민임대주택 1만8694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도권에는 8개 단지 1만371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중 화성 동탄 지역에 2342호가 다음달 공급되고 9월중 입주 가능하다. 은평 뉴타운 지역에는 383호가 오는 8월중 공급되며 9월중 입주 가능하다. 인천 박촌 지역은 230호가 오는 8월중 공급되고 9월중 입주 가능하다. 
 
지방은 12개 단지 8323호가 공급된다. 부산송정 지역에 890호가 오는 8월중 공급되며 10월 입주 가능하다.  
 
임대조건은 주택 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시중 전세시세의 55~83%선에서 책정된다.
 
입주자격은 전용면적 50~60㎡의 경우에는 ▲ 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세대주 ▲ 월평균소득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257만원, 4인가족 이상 세대 281만원)의 70% 이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또 전용면적 50㎡ 미만인 경우에는 ▲ 무주택세대주 ▲ 월평균소득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 ▲ 50%이하(183만원)면 우선 공급된다.
 
이로써 국민임대주택은 올해 3분기 중 공급되는 1만8694호와 이달까지 공급된 2만6456호를 포함해 총 4만5150호가 공급돼, 지난해 같은 기간 3만359호에 비해 50% 가량 공급이 늘었다.
 
입주절차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민임대주택 홈페이지(kookmin.jugo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토마토 장원석 기자(one218@etomato.com)
 
(출처=국토해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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