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탑금속 공모청약

2011-06-13 16:45:46 ㅣ 2011-06-13 18:10:29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이번주 탑금속이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13일 현대증권은 탑금속의 공모가가 6500원(액면가 5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탑금속은 지난 1987년에 설립된 자동차 금형, 건설 중장비 부품 전문기업으로, 건설중장비 캐빈(CABIN)을 제작함에 있어 업계에선 유일하게 금형에서 조립까지 일괄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최원재 탑금속 대표는 이번 상장을 통해 금형 기술의 글로벌 리더로 본격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힌바 있다.

최순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탑금속에 대해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해외시장 선전, 글로벌 건설기계 수요확대 등 전방산업 호황으로 실적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며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25%, 영업이익 39%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탑금속의 공모 청약은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진행하며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모된 자금은 수요 증가에 따른 생산물량 확충을 위한 기계와 부지매입에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이번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었던 한양비에이치이 스팩은 시장 상황 등이 여의치 않아 청약 일정을 미뤘다고 주간사인 한양증권이 밝혔다. 따라서 한양비에이치이 스팩의 공모 일정은 당분간 표류할 가능성이 커졌다.

◇ 이번 주 공모청약 일정

<자료 : 각 증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