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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이마트에서 일하고 장학금도 받자
아르바이트 비용 200만원+장학금 200만원
2011-06-14 12:49:3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손지연기자] 국내 1위 할인점 이마트가 가정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에게 일한 댓가만큼 장학금도 주는 제도를 운영한다.
 
이마트(139480)는 15일 가정형편이 어려워 기존에 이마트의 생활 지원금을 받던 결연 학생에게 대학 학자금을 지원해주는 ‘이마트 희망근로 장학제도’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마트의 희망근로 장학제도에 선발되면 두 달간 아르바이트 비용 200만원과 장학금 200만원, 총 4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는 올 하반기부터 총 4000만원의 등록금을 지원하고 2012년부터 최대 30명에게 연간 1억 2000만원이 장학금과 아르바이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학생들은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원하는 아르바이트를 두 달간 경험하고 연 최대 8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최병용 신세계 기업윤리 실천사무국 상무는 “향후 희망 근로 장학생 제도를 확대 검토하는 것은 물론 자격증 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사회 진출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지연 기자 tomatosj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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