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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자격증, 5일만에 안방서 받는다'
10일부터 휴대폰인증 통해 발급신청 가능
2008-07-11 11:34: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원석기자] 앞으로는 복잡한 공인인증서 발급 없이 휴대폰인증을 통해 인터넷 발급신청을 할수 있게 돼 최소 5일 만에 국가기술자격증을 안방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10일부터 공인인증서 없이도 본인명의의 휴대폰 인증만으로 국가기술자격증 인터넷 발급신청이 가능하도록 업무체계를 개선했다고 11일 밝혔다.
 
종전에는 국가기술자격증은 본인이 아니면 신청할 수가 없다. 따라서 평일에 공단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자격증 배송신청을 한 사람들은 지금껏 각 금융기관 공인인증서의 복잡한 등록절차를 거쳐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휴대폰인증 제도가 도입돼 이런 불편함이 사라지게 됐다. 이에 따라 배송신청을 한 사람들은 우체국 배송 등기번호로 배송상태를 계속해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배송 전,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안내도 받아 볼 수 있다.
 
자격증 인터넷 발급 및 배송신청은 공단 자격정보관련 홈페이지(www.q-net.or.kr)에서 본인 명의의 휴대폰인증으로 신분 확인 후, 자격증별 발급 수수료와 휴대폰 인증비용(45원), 배송료(2180원)를 결제하면 된다.
 
신청이 완료된 후 발급예정일이 정해지면 발급예정일 최소 5일에서 많게는 10일 안에 우체국 등기로 안방에서 자격증을 받아볼 수 있다.

뉴스토마토 이원석 기자 brick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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