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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물가안정대책회의' 신설
2008-07-11 14:38:4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종화기자] 기획재정부는 11일 고유가 등으로 촉발된 물가불안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경제부처 차관급들이 참여하는 물가안정대책회의(가칭)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물가안정대책회의는 그동안 경제부처 1급들이 진행하던 서민생활안정 태스크포스를 차관급 회의로 격상한 것으로 회의 횟수도 매달 1회에서 매주 1회로 실시된다.
 
대책회의는 김동수 기획재정부 제1차관 내정자가 주재하며 지식경제부.농림수산식품부.행정안전부 차관 등이 참석한다.
 
김동수 차관은 "기존 1급들이 진행해오던 회의를 바꾼 것"이라며 "정부가 하반기 물가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면서 이에 대한 대응강도를 높이자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종화 기자 just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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