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금시세가 연일 오르는 가운데 1g 돌반지가 홈쇼핑 방송에서 판매 10분만에 매진됐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일 100개 한정으로 방송한 1g 돌반지(5만9000원)가 판매 10분만에 매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반지는 외형상 1돈(3.75g)짜리 돌반지와 같지만 두께와 폭을 얇게 제작해 금 중량을 줄였다.
회사측은 이날 판매한 반지는 기획특가로 금시세보다 약 10%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6월 업계 최초로 1g 돌반지를 판매한 데 이어 두번째로 판매 방송을 진행했으며 향후 금 시세에 따라 적절한 시기에 1g 돌반지를 다시 판매할 계획이다.
이영희 롯데홈쇼핑 쥬얼리 담당 수석상품기획자(CMD)는 "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금 구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며 "다양한 순금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