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DDA 협상 시동

[뉴스토마토 김소라기자]도하개발어젠다(DDA) 각료회의 개최를 앞두고 정부가 본격적인 협상대비에 들어갔다.

 

21일 농림수산식품부는 DDA 각료회의에 앞서 20일 열린 G10, G33 각료회의에 정학수 농식품부 제1차관이 참석해 세부원칙 수정안과 대응방안에 대한 우리 입장을 적극 개진했다고 밝혔다.

 

정차관은 개발도상국 그룹인 G33 회의에 참석해 특별품목수와 긴급관세 관련 품목수 확대에 적극 대처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수입국 그룹인 G10 회의에서는 관세상한과 관세 감축수준에 대한 우선적인 대응을 강조했다.

 

정부는 21일부터 DDA 각료회의가 본격화됨에 따라 이들 그룹과 공조해 우리 입장을 협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김소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