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국내주식형펀드로 14거래일 연속 자금유입이 지속됐다.해외주식형펀드 자금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하루만에 소폭 자금유입세로 돌아섰다.
31일 자산운용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29일 국내주식형펀드로 608억원, 해외주식형펀드로 158억원 유입됐다.
이날 국내주식형펀드는 역시 상장지수펀드(ETF)의 자금유출입이 활발했다. 자금유입 상위펀드로 'KOSEF200'와 'TIGER200'가 각각 117억원, 101억원 증가했다.
반면,최근 외국인 비중이 급증했던 'KODEX 200'에서 273억원이 빠져나갔다.
해외주식형펀드는 158억원 자금유입세로 돌아섰지만 소규모 자금유출입만 발생하는 등 자금흐름이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개별 펀드로는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E'로 41억원이 유입됐고 '봉쥬르차이나주식 1'도 28억원 증가했다.
반면, '미래에셋동유럽업종대표주식형자 1CLASS-C'와 'KB차이나포커스주식형재간접Class-A'는 각각 32억원, 31억원 빠져나갔다.
한편 이날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은 1830억원 증가한 75조8920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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