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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데이타, 원격관리 사업 진출
2008-07-31 14:14:5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포스데이타(대표 유병창)는 USN(Ubiquitous Sensor Network)를 활용, 원격으로 시설물 관리가 가능한 원격관리 시스템 사업에 진출한다고 31일 밝혔다.
 
원격관리 시스템이란 설비 및 자산의 데이터를 계측기 또는 센서로 수집, 정보를 ERP(전사적자원관리) 등의 기반 시스템과 연계해 원격 제어하는 인프라 솔루션이다.
 
국내는 전기 및 가스의 사용량을 점검하는 원격검침 서비스가 부분적으로 도입됐지만 정보의 수집과 가공은 물론 제어까지 가능한 양방향 서비스는 없었다고 포스데이타는 설명했다.
 
강신환 포스데이타 상무는 “원격관리 시장은 상하수도, 전기와 가스 등 실생활 분야는 물론 문화재 관리에 이르기까지 그 범위가 넓고 다양하다”며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에너지 절감, 환경감시, 사회 안전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데이타는 지난 해 10월 포항시 대형 하수관 모니터링시스템 구축프로젝트에 이어 올해 경북 상주와 성남 판교의 하수관 모니터링 시스템 사업을 연속 수주하는 등 환경 IT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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