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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상임고문 "야권, 한미FTA 표결 나서라" 주장
"국회, 더 이상 몸싸움 등 국민 실망 시키는 일 없어야"
2011-11-03 16:27:31 2011-11-03 16:28:41
[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여·야가 한미FTA(자유무역협정)비준동의안 처리 여부로 대치가 극심한 가운데, 민주당 정대철 상임고문은 3일 "야권은 비준안 처리와 관련해 표결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상임고문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국회는 더 이상 물리력을 동원한 저지와 몸싸움으로 국민을 실망시키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 고문은 "한미 FTA 비준안에 대한 국회 끝장토론이 마무리 됐고, 여야 원내대표 간 마라톤 협상을 통한 합의안도 마련됐다"며 "야권은 당당히 표결에 나서야 한다. 그 결과에 따라 역사와 선거를 통한 국민의 심판을 기다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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