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 롯데백화점은 5일 본점에 일본 인기 핸드백 브랜드인 '사만사 타바사' 매장을 오픈한다고 이날 밝혔다.
'사만사 타바사'는 일본내 200여개 매장을 비롯해 뉴욕, 싱가포르, 타이완, 상하이 등 세계 주요 도시에 직영점을 둔 일본 핸드백 1위 브랜드다
롯데백화점은 일본 '사만사 타바사'와 합작법인인 '한국 에스티엘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지난 9월 잠실점에 국내 최초로 사만사 타바사 매장을 오픈한 바 있다.
본점의 매장은 100m²(약 30평형) 규모로, 이번 오픈을 기념하여 매장에서 테이프 커팅식 등 대대적인 오픈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측은 오픈 기념으로 13일까지 '사만사 타바사' 제품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롯데상품권을 구입 가격대별로 증정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앞으로 '사만사 타바사'의 매장수를 매년 10개 이상씩, 2013년까지 총 30개를 목표로 대폭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 서브브랜드인 '사만사 타바사 베가'를 지난 10월에 영등포점에 오픈한 데에 이어, 지갑?액세서리 전문 브랜드인 '사만사 타바사 쁘띠 초이스'도 본점과 영등포점에 11월 중으로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유형주 한국 에스티엘 주식회사 대표는 "사만사 타바사는 일본 특유의 독특한 감성을 담은 디자인으로 20~30대 여성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갑?액세서리 전문브랜드 같은 서브라인도 선보이며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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