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외식업계가 송년회 시즌을 앞두고 맥주 무제한 제공 등 직장인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 사냥에 나선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의 인터내셔널 뷔페 '오리옥스' 역삼 GS타워점은 오는 30일까지 990원에 생맥주와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오픈 기념 이벤트를 펼친다.
오리옥스 타임스퀘어점도 직장 동료와 동행한 경우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무료 제공하고, 상사의 직급별로 10~2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내달 15일까지 진행한다. 15인 이상 사전 예약건에 한하며 직급 확인을 위해 명함을 소지하기만 하면 된다.
레스토랑 '마르쉐' 롯데월드점도 내달 10일까지 매주 금요일을 '직장인의 날'로 정하고 명함과 직원카드 등을 가져온 고객에게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세종호텔 펍 레스토랑 '피렌체'도 오후 6~9시 고객을 상대로 1만원대 가격으로 맥주, 막걸리, 와인 중 1가지를 주문해 무제한 이용하는 '플러스 펍 이벤트'를 펼친다.
프리미엄 씨푸드 뷔페 레스토랑 '압구정 에 비슈라'가 이달 30일까지 평일 매장 이용 고객에게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행사를 각각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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