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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5일선도 회복..기관매도는 여전
유가하락과 미증시 상승으로 5일선 회복
기관매도 여전..지수상승 제한해
낙폭컸던 건설주와 증권주 상승
현대제철, 하반기 실적우려로 약세
유가하락으로 항공,해운주 상승
2008-08-06 12:50:4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국제유가 하락과 미증시 상승으로 지수가 5일선을 회복했다.

6일 12시4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33.33포인트(2.20%) 오른 1569.03포인트를 기록중이다.
국제유가가 지난 5월이후 처음으로 110달러선까지 하락했고 미 연준에서 기준금리를 2%로 동결하며 뉴욕증시가 상승했고 이에따라 지수는 장중 한때 1570선도 회복하기도 했다.
그러나 프로그램 매수에도 불구하고 기관 매도가 나오면서 지수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전업종이 상승하는 가운데 특히 그동안 급락했던 건설과 증권주가 각각 2.98%, 4.06% 상승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이 5.48% 상승하고 있고 현대증권은 6.49%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유동성 우려로 급락했던 금호산업도 5.21% 상승한 1만9200원을 기록중이다.
 
미국 금융주의 상승으로 은행주와 보험주가 강세이다. 우리금융이 5.23% 오름세이고 삼성화재도 5.7% 상승하고 있다.

포스코도 1.43% 오르며 나흘만에 반등세를 보이는 반면 하반기 실적우려가 나오며 현대제철은  금일도 약세를 보이며 2.58% 내리고 있다.
 
유가하락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5.50%,5.00% 강세이고 한진해운도 9일만에 반등하며 3.84% 상승한 3만1100원을 기록중이다.
 
5일선을 유지하며 꾸준하게 추세를 유지하고 있는 종목도 주목받고 있다. 기관매수가 계속되고 있는 기아차가 2.33% 상승세이고 외국인 매수가 주목되는 LG화학과 삼성SDI가 각각 3.48%,0.69%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4.10포인트(0.79%) 오른 523.22포인트를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이다.

하나로텔레콤이 실적부진 우려로 7.36% 급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전일 급락했던 조선기자재 관련주들은 반등세이다. 현진소재 3.94%, 성광벤드도 2.91% 상승세이다.
 
뉴스토마토 김순영 기자 ksy92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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