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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사이버범죄 대응 IT전문가 특채
2011-11-21 15:29:07 2011-11-21 15:30:39
[뉴스토마토 김미애기자] 대검찰청 사이버범죄수사단(단장 정수봉)은 공공전산망 해킹, 악성코드 유포 등 날로 지능화되는 사이버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IT(정보기술) 전문가를 검찰수사관으로 특별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이버범죄수사단은 공공연구기관이나 민간업체에서 악성코드 분석, 정보보안, 네트워크 분석, 사이버침해사고분석 분야 업무를 수행했거나, 전산관련 자격증 취득자나 석·박사 학위 취득 경력자를 대상으로 검찰주사보(7급) 2명과 검찰서기(8급) 2명을 선발한다.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내달 2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대검은 3·4 디도스 공격, 농협전산망 마비사태 등 테러형 사이버범죄에 대처하기 위한 사이버범죄수사단을 지난 1일 출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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