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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 경제용어)지분법
2008-08-07 12:28:1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 자회사의 순손익을 모회사가 보유한 지분만큼 경영실적에 반영하는 제도.
 
1999년 기업회계기준이 바뀌면서 기업이 20% 이상 지분을 출자였거나 중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관계의 기업의 손익을 자사의 실적에 의무적으로 반영하게 되었다.

예를 들어 순이익 100억원을 올린 A회사에 대해 30%의 지분율을 갖고 있는 B회사는 실적 평가시 30억원(지분 100억원의 30% 해당 )을 영업외이익으로 포함한다.
 
만약 A회사가 100억원의 손실을 냈을 경우 B회사는 30억원의 영업외손실을 내게 되는 것이다.

7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 GS홀딩스는 계열사 GS리테일에 122억원, GS홈쇼핑 43억원, GS EPS 52억원, GS스포츠에 3000만원의 지분법평가이익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이주영 기자 shalak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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