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지식경제부가 7일 정부과천청사에 내복 특별판매장을 마련하고 내복 입기 캠페인에 나섰다.
이는 지경부가 에너지 절약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안양시 중앙인정시장 상인들과 함께 마련한 것으로 홍석우 지경부 장관은 직접 방문해 본인과 부인의 내복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입했다.
홍석우 장관은 최근 직원들에게 "동계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해 전기요금을 인상했다"며 "내복을 활용해 줄 것을 국민에게 당부한 만큼 지경부 전 직원이 내복 입기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지경부는 산하 공공기관과 함께 연말 불우이웃 방문 시 내복을 위문품으로 전달할 예정이며, 연말·연시 친지에게 '내복 선물하기' 운동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