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예비후보등록이 13일 시작, 총선 선거운동의 막이 올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월11일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자 등록을 이날부터 내년 3월 2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가 가능하다. 이메일이나 문제메시지 등을 통해 선거운동을 하거나 거리에서 어깨띠를 매고 명함을 배포할 수 있다. 선거사무장을 포함한 3인 이내의 선거사무원을 고용할 수 있다.
이울러 예비후보로 등록하려면 300만원의 기탁금을 납부해야 한다. 가족관계증명서와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등을 각 지역 선관위에 제출해야 한다.
이밖에 예비후보는 후원회를 설치해 1억 5000만원의 정치자금을 모금할 수 있다. 후원인은 연간 2000만원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각 후원회에 500만원 한도에서 기부할 수 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