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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이익공유제 도입 유보, 옳은 결정"
2011-12-13 16:29:08 2011-12-13 16:30:48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3일 동반성장위원회 본회의에서 이익공유제 도입이 유보된 것에 대해 올바른 결정이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전경련은 "경제계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실무위원회에서 합의되지 않은 이익공유제 도입을 본회의에서 유보하고 추후 논의하기로 한 것은 동반성장과 관련한 민간부문의 합의를 도출하겠다는 동반성장위원회 설립 운영 목적에 비추어 볼 때 올바른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전경련은 지난 12일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제계에서 충분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은 사안을 본회의에서 무리하게 통과시키려는 것에 우려한다"며 9개 대기업의 본회의 불참을 선언했다.
 
한편 이날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동반성장위의 10차 본회의에는 9개 대기업 대표들이 불참한 가운데 38개의 중소기업 적합업종이 선정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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