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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 30대 싸이더스FNH 신임 대표이사 내정
2012-01-06 10:36:59 2012-01-06 10:36:59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KT(030200)는 이한대 그룹미디어전략1팀 과장(만 34세)을 싸이더스FNH의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6일 밝혔다.
 
KT는 "이한대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CJ엔터테인먼트와 컨설팅사인 nPlatform을 거쳐 지난 2010년 9월 KT에 입사한 콘텐츠미디어 전문가"라며, "KT그룹의 미디어사업 중장기 전략 수립과 제휴협력에 관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다 그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대표이사로 내정되었다"고 설명했다.
 
이한대 내정자는 "한국영화의 감동을 한류라는 트랜드와 함께 세계에서도 통할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와 함께 KT그룹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싸이더스FNH는 지난 2005년 KT에 계열사로 편입된 영화·콘텐츠 투자전문회사로 대표작으로는 '타짜' 등이 있으며, 이번 신임 대표이사를 주축으로 '타짜 Return' 프로젝트 추진을 기획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KT그룹은 싸이더스FNH 외에도 KT뮤직(대표 김민욱, 만 39세)과 지난해 벤처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인수한 넥스알(대표 한재선, 만 39세), 엔써즈(대표 김길연, 만 35세) 등에도 30대 CEO가 회사를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 이한대 싸이더스FNH 신임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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