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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 사천남해하동 야권단일후보 선출
창원성산구 통합진보 손석형, 진해는 민주당 김종길
2012-03-20 09:11:42 2012-03-20 09:12:01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강기갑 통합진보당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이 19일 민주통합당 조수정 후보와 치른 경선에서 승리해 19대 총선 야권단일후보로 선출됐다.
 
통합진보당은 또 창원성산구 경선에서도 도의원을 지낸 손석형 후보가 민주당 변철호 후보를 제치고 후보로 확정돼 경선에서 승리한 지역이 14곳으로 늘어났다.
 
반면에 진해에서는 민주당 김종길 후보가 통합진보당 김희경 후보를 꺽고 후보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경남에 배정된 총 16개 선거구의 야권단일후보는  민주통합당 9곳, 통합진보당 4곳, 진보신당 1곳이 됐다.
 
나머지 2곳 중 산청함양거창은 민주당 무공천 지역으로 통합진보당 권문상 후보가 출전한다. 의령함안합천은 현재 경선 방식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통합진보당은 민주당이 무공천한 경기 파주을의 후보로 김영대 전 의원을 후보로 확정했다. 김 후보는 유시민 대표 비서실장으로 당내 경선을 통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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