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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대기업과 중소제작사 동반성장이행 협약
2012-07-13 14:40:24 2012-07-13 14:41:06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한국영화 동반성장협의회(이하 동반협)는 '한국영화 동반성장이행협약 선언문'을 마련하고, 오는 16일 문화체육관광부 대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동반협은 영화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대기업과 중소 제작사 간의 양극화를 해소해 영화계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0월에 발족했다.
 
동반협은 지난 9개월동안 영화 산업 현안 의제들에 대해 협의한 결과 ▲불공정행위 모니터링 신고센터 운영 ▲한국영화 최소상영기간 보장 ▲상영 종료후 조기 정산 이행 ▲스태프 4대 보험 가입 의무화 등을 포함한 '한국영화 동반 성장이행협약'을 도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반협 대표단 26인이 협약문에 서명하며,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동반협 실무추진위원과 영화진흥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영화계 인사로 임권택 감독과 배우 신현준, 공효진 씨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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