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소통하는 기업)영화계 새싹 지원하는 '코오퍼러티브'
올해로 47년째.."젊은이들에게 영감 불어넣고파"
입력 : 2012-08-20 14:49:31 수정 : 2012-08-20 14:50:45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코오퍼러티브 영국 청소년 영화아카데미'는 학생들에게 상업영화 산업과 미디어 교육을 한데 엮어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16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 최대 협동조합인 '코오퍼러티브(Co-operative)'와 '영국 청소년 영화아카데미(BYFA)'의 제휴 관계가 이 아카데미의 중심축이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표준화된 전문기술을 익히고 실질적 경험을 쌓으면서 현장에 진출할 준비를 하게 된다.
 
배우 브라이언 블레스드와 드라마 <이스트엔더즈>의 스타 토드 카티같은, 영화와 TV 관계자들이 이곳에서 영화제작 지망생들에게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나눈다. 협동조합 형태로 설립된 영화아카데미는 코오퍼러티브의 최근 전략인 '젊은이들에게 영감 불어넣기'의 일부분으로 운영되고 있다. 
 
2006년 이래 영국 청소년 영화아카데미의 여름학교에는 25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교육 내용은 영화제작에서 카메라 워크, 헤어나 메이크업, 소품 제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코오퍼러티브와 영국 청소년 영화아카데미 간의 제휴관계는 재단을 설립할 수준까지 진전됐다. 현재 젊은이들을 위한 수많은 마스터클래스와 워크숍이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 대상 지역도 2015년까지 영국 전역으로 넓힌다는 계획이다.
 
사실 코오퍼러티브의 오랜 역사 중에서 젊은이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사업을 진행한 것은 비교적 최근 일에 속한다.
 
하지만 튼튼한 조직력과 강력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 영화아카데미 사업은 이미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코오퍼러티브의 커뮤니티 앤드 캠페인 부서 헤드인 마이클 페어클러프는 "'젊은이들에게 영감 불어넣기'라는 우리 공약은 파트너십을 통해 젊은이들에게 실질적으로 삶을 바꾸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다"면서 "이것은 우리 사업에서도 중요한 대목"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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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나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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