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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메가TV에 ‘포토’ 서비스
2008-11-12 14:28:4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인터넷을 통해 PC 모니터로 즐기던 웹 포토 앨범 서비스를 IPTV에서도 쓸 수 있게 됐다.

KTH(대표 노태석)가 운영하고 있는 포털 파란(www.paran.com)은 자사 멀티미디어 UCC 서비스인 ‘푸딩’을 KT ‘메가TV’와 연동시켜, PC 없이 TV로 인터넷 상의 사진을 즐길 수 있도록 한 ‘파란포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파란 ‘푸딩’은 최대 500MB의 대용량 업로드 기능 및 최대 5GB의 저장공간, 편리한 공유 기능 등이 장점이라고 파란은 설명했다. 

이용 방법은 먼저 푸딩 사이트에서 자신의 ‘푸딩’을 개설한 후, 비밀번호 및 숫자로 된 바로가기 주소를 설정하면 메가TV와 바로 연동된다. 이후 TV에 채널 번호를 입력하듯 바로가기 주소(숫자)를 입력하면 ‘파란포토’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모든 화면은 리모컨으로 간편하게 작동한다.
 
'파란포토'는 이용자가 직접 관리하는 ‘마이포토’ 서비스 이외에도 ‘이슈포토’ 및 ‘친구포토’ 서비스가 제공돼 메가TV 이용자는 사진 콘텐트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사진 및 댓글도 쉽게 쓸 수 있다.
 
권은희 KTH 파란사업부문장(상무)은 “파란포토 서비스를 통해 멀리 떨어져 있는 지인들과 서로의 소식과 안부를 더욱 손쉽게 전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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