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진은숙, 루체른 페스티벌 상주작곡가로 선정
입력 : 2012-08-31 18:39:21 수정 : 2012-08-31 18:40:21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진은숙 서울시립교향악단 상임작곡가(사진)가 2014년 스위스 루체른 페스티벌의 상주 작곡가 및 제약회사 로슈가 후원하는 로슈 커미션에 선정됐다.
 
진은숙 상임작곡가는 2014년 여름, 루체른 페스티벌 기간에 소프라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로슈 커미션 프로그램으로 위촉 받은 이 곡은 사이먼 래틀의 지휘로 루체른 페스티벌 아카데미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바바라 해니건이 초연한다.
 
또한 축제 기간 중 진은숙 작곡가의 기존 작품 연주와 함께 포럼도 열릴 예정이다.
 
루체른 페스티벌은 세계 최고수준의 음악 축제로, 당대 음악계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작곡가들을 매년 상주 작곡가로 선임한다. 최근에는 프리드리히 하스, 외르크 비트만, 카이야 사리아호, 마티아스 핀처, 소피아 구바이둘리나, 필립 마누리 등이 상주작곡가로 활동했다.
 
루체른 페스티벌의 후원사인 로슈는 2003년부터 2년마다 로슈 커미션을 선정해 당대 최고의 작곡가들에게 작품을 위촉한다. 올해는 2006년 루체른 페스티벌의 상주 작곡가이기도 했던 마티아스 핀쳐가 신작을 발표했다. 기존 위촉 작곡가로는 해리슨 버트위슬, 첸 이, 한스페터 키부르츠, 조지 벤저민, 토시오 호소카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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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나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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