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자사주 매입 / 증시 변곡점 신호일까?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URL복사 복사 2008-02-27 13:52:00 ㅣ 2011-06-15 18:56:52 뉴욕증시가 Bad news들을 모두 극복하고 Good news에만 반응했다. 오늘 발표된 경제지표는 인플레이션 걱정(생산자 물가지수+ 유가 상승) 과 디플레이션 걱정(소비심리지수 하락)이 겹쳤기 때문에 주가에는 최고의 악재요인이었다. 뉴용증시가 악재요인을 반영하지 않고 IBM의 자사주 매입이라는 호재요인을 반영했다는 것은 매우 좋은 시그널이다. 악재가 더 이상 악재로 반영이 안될 때 보통 증시의 바닥 신호로 해석한다. 서브프라임 사태는 아직도 진행 중이고 후유증으로 인한 악화된 경제지표가 계속되고 있지만 증시는 예상되는 악재요인까지 이미 모두 선 반영 했다는 의미일 수 있다. 경제지표로 본다면 증시가 상승랠리를 다시 펼치기에는 힘겨워 보인다.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이 겹친 스테그플레이션 하에서는 증시로서는 최악의 환경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증시에는 유동성이 무엇보다도 우선한다. 인플레이션 방어를 위한 세계적인 금리인상 행진이 신용경색 우려 때문에 제동이 걸린 것이 유동성 측면에서는 증시에 오히려 도움이 될 수도 있다. 과거 경험상으로 주식투자수익률은 경기 하강과 저금리가 맞물린 시기가 호황 경기와 고금리가 맞물린 시기보다 훨씬 더 좋았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박춘호 이 기자의 최신글 인기뉴스 민주, 경기 분당서 현장 선대위…이재명은 법원행 한동훈, 이틀째 수도권서 지지 호소…'반도체벨트' 집중유세 러시아 비토로 '대북제재 감시' 못한다 (인사)KT&G 이 시간 주요뉴스 (K금융 불모지 태국 뒷얘기)경찰도 보험 영업을 하는 나라 (K금융 불모지 태국 뒷얘기)방콕의 강남에 현대차 대형 광고판 (K금융 불모지 태국 뒷얘기)한국 공매도 금지에 큰 관심 '윤 동창' 정재호 주중대사, 갑질 신고 당해…외교부 조사 착수 0/300 댓글 0 추천순 추천순 최신순 반대순 답글순 필터있음 필터있음필터없음 답댓글 보기3 0/0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