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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극 심포지엄' 개최..포스트드라마 연극의 미래 논의
2012-09-20 10:00:12 2012-09-20 10:01:23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한국연극학회는 다음달 19~20일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본 심포지엄은 세계 연극학계의 석학들을 초청해 한국의 연극학자들과 함께 '매체성'과 '수행성'을 중심으로 포스트 아방가르드 미학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전개한다.
 
먼저 포스트 드라마연극 이론을 체계적으로 정립한 독일의 한스 레만과 또다른 이론을 제시한 프랑스 연극학자 패트리스 파비스가 흥미로운 토론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그 밖에도 세계연극학회 회장인 크리스토퍼 밤, 수 엘렌 케이스, 레이첼 펜샴 등의 세계적 연극학자들과 한국연극학계의 신현숙, 김형기, 안치운 등의 학자들이 참여해 생산적인 학문적 교류의 장을 만든다.
 
다음달 21일에는 대학로 '다락'에서 한스 레만의 포스트드라마 연극 워크숍도 개최된다. 연출가, 연기자 등 연극 관계자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다음달 15일까지 한국연극학회(lilytulip@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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