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금호생명 "올 겨울 전직원 산타가 돼라"
2008-12-11 10:46: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최병길 금호생명 사장은 10일 임직원 40명과 함께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장애우의 보금자리인 ‘한사랑 마을’을 방문해 겨울철 난방비 지원 1000만원 전달과 장애우들의 점심식사 도우미와 청소를 도왔다고 11일 밝혔다.
 
최병길 금호생명 봉사단장 사장과 임직원들은 사지가 마비돼 혼자의 힘으로 움직이고, 먹고 마시기 어려운 장애우에게 책 읽어주기, 앨범보고 대화하기, 점심식사 도우미를 수행했다.
 
이번 난방비 지원기금은 매월 임직원이 자신의 급여에서 1만원씩 적립하고 회사에서 1만원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매칭그랜트 ‘나눔데이’를 통해서 기금을 적립해 난방비 지원을 하게 됐다.
 
금호생명은 작년부터 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장애우 시설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쳐, 올해 연말엔 금호생명 전 직원이 산타가 돼서 어린이 재단이 지원하는 서울지역, 광주지역, 부산지역 장애우 수용시설을 연말에 적극 돕기로 했다.

  ◇ 최병길 금호생명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장애우의 보금자리
     ‘한사랑 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금호생명)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