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소통하는 기업)클래식 전파하며 기업·직원 함께 성장
담배제조업체 'JTI'와 북아일랜드의 '얼스터 오케스트라'의 사례
입력 : 2013-03-21 11:28:27 수정 : 2013-03-21 11:30:50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담배제조업체 JTI와 북아일랜드의 얼스터 오케스트라는 서로간 파트너십을 통해 두 가지 큰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바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직원 개발'이라는 목표다.
 
또한 이 동반자관계는 JTI로 하여금 특정기관을 장기간에 거쳐 지원하게 하는 새로운 기회가 됐다.
 
파트너십을 통해 양측은 새로운 예술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전달할 수 있었다. 아울러 보다 많은 지역사회 구성원이 '런치타임 콘서트', '지역사회 크리스마스 콘서트', '무브 투 더 뮤직'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에 접근할 수 있게 했다.
 
 
 
 
 
 
 
 
 
 
 
 
 
 
 
 
 
이 중 '무브 투 더 뮤직'은 지방에 거주하는 약 1000명의 노년층에게 얼스터 오케스트라의 콘서트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집에서 콘서트장까지 운행하는 무료 교통편과 티켓이 할당됐다. JTI직원들은 지역사회에 제공된 버스편에 올라 헬퍼로서 자원 봉사를 하며 '무브 투 더 뮤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문화를 활용함으로써 직원들이 고객 및 주주들과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을 수 있었던 것도 파트너십이 거둔 수확 중 하나다. JTI 직원들은 점심시간과 금요일 밤 콘서트 시간에 약속을 잡아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직원의 참여도가 증대하는 효과도 있었다. JTI 직원들은 '무브 투 더 뮤직' 프로그램에서 헬퍼로 활동하며 회사와 자신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 이 프로그램은 스스로 콘서트장을 방문할 수 없는 노인 967명의 삶에 작지만 큰 변화를 만들어냈다.
 
아울러 아일랜드 리스나필랜 지역의 JTI 공장에서 진행된 쌍방향 음악 워크숍에는 직원들 외에 그들의 가족도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워크숍을 통해 JTI 직원들은 얼스터 오케스트라 음악가들, 그리고 JTI가 지원 중인 7개 지역사회 그룹의 대표들과 인간관계를 맺는 기회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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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나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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