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소통하는 기업)펜은 칼보다 강하다
'에딩'과 '모노렉스'의 사례
입력 : 2013-03-28 09:32:11 수정 : 2013-03-28 09:34:36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시각디자인 예술가들의 네트워크인 '모노렉스 아츠(Monorex arts)'는 '시크릿 워즈(Secret Wars)'라는 이름의 라이브 예술 이벤트를 열었다. 런던의 재능 있는 젊은 예술가들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모노렉스'는 격전을 벌일 예술가들에게 잉크를 공급하고자 펜 제조사 '에딩(edding)'에 도움을 요청했다. 신인과 기성 예술가들은 오직 검정색 에딩 펜과 마커만 들고 심사단과 관객 앞에서 90분 이상 동안 대접전을 벌였다.
 
 
 
 
 
 
 
 
 
 
 
 
 
 
 
 
 
'에딩' 브랜드는 '시크릿 워즈'의 성공 스토리를 통해 노출됐고, 현재 유럽 도시들과 뉴욕에서 진행되는 같은 이름의 행사와 더불어 세계에 전파되고 있다. 리복, 구글과 유튜브,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 셀프리지스 백화점 같은 곳들이 모노렉스의 컨셉트 사용에 관심을 보였고, 프로젝트는 이 모든 고객들을 상대로 상업적 성공을 거뒀다.
 
또 에딩은 소셜 네트워킹 웹사이트와 블로그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면서 '시크릿 워즈' 이벤트가 진행되는 도심의 영향력 있는 18~30개 시장에 어렵지 않게 진입할 수 있었다. '시크릿 워즈'에 참여하는 모든 예술가들은 계속해서 에딩 제품을 사용했다.
 
에딩의 마케팅 매니저 앤디 거트리지는 "모노렉스의 예술 배틀인 '시크릿 워즈'를 후원하면서 우리 브랜드가 보여지는 방식을 바꿀 수 있었다"면서 "트렌드 리더인 세계의 젊은이들의 입에서 입을 통해 브랜드가 전파되는 등 새로운 방식으로 품질과 신뢰에 대한 명성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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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나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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