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값 급등, 집값 하락 걱정이라면 분양전환임대가 '정답'
입력 : 2013-04-07 12:09:25 수정 : 2013-04-07 12:11:36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전셋값 상승과 주택매매시장 침체 사이에서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수요자라면 4월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달 분양전환 임대아파트가 5000여 가구가 쏟아지기 때문이다.
 
7일 부동산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공급예정인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는 6곳 총 5038가구다.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는 최대 5년 동안 보증금 상승 부담 없이 새 아파트에 거주할 수 있고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는 소유권 이전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또 분양전환 시점의 가격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편이어서 요즘 같은 불황기에 관심이 높아진다.
 
다만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는 청약저축 등의 청약통장이 있어야 하고 무주택 자격 요건을 갖춘 상태로 분양전환 시점까지 가구주 및 가구원 전원이 무주택 요건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리얼투데이 양지영 팀장은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는 임대로 사는 동안 취득세, 재산세 등에 대한 부담이 전혀 없지만, 시공사의 안정성과 청약자격과 분양전환 조건 등이 제각각이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 구월보금자리지구 분납임대
 
인천도시공사는 인천 구월동 구월보금자리지구 A1블록 10년 분납임대 전용 51~59㎡ 511가구와 B2블록 10년 공공임대 전용면적 74~84㎡ 602가구를 오는 8일 일반 1,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인천지하철 1호선, 제2경인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등 교통이 편리하다. 모두 임대 개시일로 10년 이후 분양 전환 받을 수 있으며, 5년이 지나면 협의 후 분양 전환도 가능하다.
 
세종시에서는 중흥건설이 1-1생활권 M11블록에서 전용 84㎡ 573가구, M12블록에서 전용 59㎡ 887가구 등 총 1460가구에 대해 오는 9일 1,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임대기간 5년 민간임대로 2년6개월 살다가 우선 분양받을 수 있다. 전 가구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평면으로 입주민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실내 수영장과 실내 체육관 등의 커뮤니티시설을 도입했다. 또 제천 조망이 가능하며 초·중교도 맞닿아 있다.
 
오는 12일에는 향남신도시 모아엘가 모델하우스의 문을 연다. 모아주택산업이 경기도 화성시 향남신도시 B8블록에서 공급하는 이 아파트는 10년임대로 전용 74~84㎡ 496가구이며, 5년 동안 보증금 인상 없이 임대로 살다가 우선 분양을 받을 수 있다. 전 가구가 4베이로 설계됐으며 아파트의 부족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주방 대형 수납공간인 ‘팬트리’를 설치했다. 발안산업단지 등 주변 13개 산업단지가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평택화성고속도로를 비롯해 국도 39, 82, 43호선이 인접해 광역교통이 우수하다. 동서간선도로 및 서해선 복선전철(가칭 향남역)도 예정돼 있어 향후 서울까지 1시간 이내 진출입도 가능해진다.
 
남해주택건설(주)은 4월중에 대구테크노폴리스에서 5년 분양전환 임대아파트 전용 59㎡ 792가구를 분양한다. 주민편의를 위한 대규모 커뮤니티시설 설계와 4베이 위주의 혁신평면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또한 1층은 필로티로 설계돼 다양한 보행동선과 안전, 프라이버시 등을 보장하고, 단지 전체의 개방감을 높였다. 대구테크노폴리스는 약 726만9000㎡의 미래형 첨단 복합도시로 구마고속도로 현풍IC, 국도 5호선, 중부내륙고속도로, 88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LH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공공임대형 도시형생활주택 전용 27~41㎡ 47가구를 4월 중 공급할 예정이다.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 이하를 충족해야 하며, 청약자격은 해당지역 거주하는 무주택가구주가 1순위가 되며 무주택기간, 청약통장 납입횟수 해당지역 거주기간 등의 배점에 따라 높은 순으로 당첨자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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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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