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남신도시 모아엘가 광역조감도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향남신도시 모아엘가 분양전환아파트가 오는 17일 1,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 아파트는 10년 임대아파트로, 지하 1층 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74~84㎡ 총 496가구로 구성된다.
일정금액의 전세금만 내면 5년간 전셋값 인상 없이 임대로 살 수 있다가 저렴하게 우선 분양받을 수 있다. 입주 전 보증금은 대한주택보증에서 보장해 준다.
5년 뒤 분양전환 분양가격은 감정평가 금액에 따라 결정되며, 양도세가 100% 면제(1주택의 경우, 5년 거주 시)되고 재산세와 취득세는 분양전환 시점부터 발생하거나 납부하면 된다.
전세금은 전용면적 74㎡의 경우 1억5480만원(기준층), 84㎡는 1억6950만원으로, 주변 전셋값보다 저렴하다. 전세금에 대한 1차 계약금은 1000만원(정액제)에 2차 계약금 및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향남신도시 모아엘가는 남향 위주로, 전 가구가 4베이 이상으로 설계됐으며, 붙박이장, 팬트리 등 곳곳에 크고 작은 수납공간이 풍부하다.
쾌적한 실내 환기를 고려, 고성능 청정필터와 자동 급배기를 설치했으며, 단지 내 쓰레기 이송설비 시스템(자동 크린넷)을 구축해 보다 편리한 주거환경이 제공된다.
전용 74㎡ 타입은 선호도가 높은 ㄷ자형 주방배치와 소형에서는 볼 수 없었던 펜트리(식료품 저장고)설계로 수납공간을 극대화했고, 전용 84A㎡ 타입은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활용 가능한 가변형 구조 및 '+α'공간을 제공해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전용 84B㎡ 타입은 4.5베이의 2면 개방형으로 조망과 채광이 뛰어나며, 주부 개인 공간인 '맘스 데스크(Mam's Desk)'를 설치, 가계부를 쓰거나 책을 읽고 아이들 공부를 도와줄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청약은 무주택가구주로, 청약저축, 주택청약종합저축, 예·부금으로 청약이 가능하며, 입주는 2015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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