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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문, 'SNL 코리아' 호스트 출격
2013-05-09 16:35:35 2013-05-09 16:38:16
◇'SNL 코리아 ' 호스트로 나서는 윤제문. (사진제공=tvN)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배우 윤제문이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 호스트로 나선다.
 
9일 tvN 제작진에 따르면 윤제문은 오는 11일 방송되는 'SNL 코리아'에서 호스트로 출연한다. 그는 제작진에게 기존에 가지고 있던 카리스마 이미지를 벗고 '19금 개그'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고 한다.
 
영화 '전설의 주먹', SBS 드라마 '마이더스', '뿌리깊은 나무' 등 각종 작품에서 강렬하고 선 굵은 연기를 펼친 윤제문이, '19금 개그' 코드는 물론 슬랩스틱 코미디가 난무하는 'SNL 코리아'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SNL 코리아' 안상휘 CP는 "이번 시즌의 최민수, 이문식 등 배우들이 나온 방송분을 모두 모니터링 했다고 한다. 평소 카리스마 있고 터프한 이미지와는 달리 거침없이 망가지는 코미디에 큰 관심을 보이며 흥미로워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 CP는 "생애 최초로 콩트에 도전하는 등 그 동안 다른 작품에서 볼 수 없던 그의 색다른 모습을 드러내는 기회가 될 것"고 내다봤다. 
 
윤제문이 호스트로 나서는 'SNL 코리아'는 오는 1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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