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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가족', 개봉 첫날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흥행 청신호
2013-05-10 08:20:17 2013-05-10 08:22:55
[뉴스토마토 김명은기자] '고령화가족'이 개봉 첫날 6만708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0일 오전 6시 현재 '고령화가족'은 전국 2816개 상영관에서 6만7089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 관객수는 7만4419명이다.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이는 5월 2주차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의 기록이다. 다양한 장르의 쟁쟁한 경쟁작들이 선점하고 있는 극장가에서 '고령화가족'은 '아이언맨3'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해 흥행 청신호를 켰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측은 "'고령화가족'의 좌점율이 '아이언맨3'보다 약 5% 이상 웃돌아 이번 주말 흥행열기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령화가족'은 나이 값 못하는 삼남매가 평화롭던 엄마의 집에 모여 껄끄러운 동거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해일, 윤제문, 공효진, 윤여정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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