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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고용지원' 대책 촉구
14개 단체 회장단 건의서 발표
2009-01-15 15:36:0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지현기자]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벤처산업협회를 포함한 14개 주요 중소기업단체들이 중소기업단체협의회 회장단 회의를 열고 고용 유지 및 고용 창출을 위한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15일 발표했다.
 
중소기업단체들은 "지난 외환위기 이후 10년간 대기업은 고용이 46만명 줄어든 반면, 중소기업은 211만명이 늘어났다" "고용의 버팀목이 되어준 것은 바로 중소기업"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중소기업단체들은 "중소기업들의 고용 유지 노력에도 불구하고 경제환경 악화로 인력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고용 유지와 고용 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의 대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들은 건의서에서 신규고용촉진 장려금 지원금액 인상 및 지원요건 완화중소기업 고용증대 특별세액공제 도입고용환경개선지원금 20인 미만 사업장 전액지원 및 지원요건 완화최저임금 제도 개선비정규직근로자 사용제한기간(2) 폐지 등 구체적인 대책들을 건의했다.

아울러 중소기업계는 1사1인 고용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뉴스토마토 정지현 기자 ilmar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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