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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거탑', 새단장 뒤 9월 방송
"최종훈 병장의 훈련병시절 그릴 것"
2013-08-01 17:13:53 2013-08-01 17:16:58
(사진제공=tvN)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케이블채널 tvN '푸른거탑'이 오는 9월 새 단장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푸른거탑' 제작진은 1일 "'푸른거탑'의 새 시즌인 '푸른거탑 제로'(가제)를 9월 방송할 예정"이라며 "새 시즌은 말년 병장 최종훈의 훈련병 시절을 그린 프리퀄(prequel : 전편보다 시간상 앞선 이야기를 보여주는 속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푸른거탑'의 탄생부터 함께한 민진기 PD와 김기호 작가가 다시 손을 잡았다.
 
민진기 PD는 "신병훈련소는 남성들이 군대 문화를 처음 경험하면서 느끼는 정신적인 충격이 군생활을 통틀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며 "그동안 '푸른거탑'이 일선부대의 소소한 일상과 다양한 훈련과정을 그려왔다면 이제는 민간인에서 군인으로 거듭나야 하는 남자들의 성장을 보여줄 차례"라고 말했다.
 
지난해 4월 '롤러코스터'의 코너로 첫선을 보인 '푸른거탑'은 지난 1월 독립 편성된 후 큰 인기를 모았다.
 
시청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아온 '푸른거탑'은 지난 6월 첫 번째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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