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측, 강예빈과 열애설 부인.. "전혀 근거없는 내용"
"최초 유포자 및 적극유포자 찾아 법적 책임 물을 것"
2013-08-27 13:18:10 2013-08-27 13:21:35
(사진제공=벨엩터스)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배우 권상우와 방송인 강예빈과의 루머에 권상우 소속사 벨엑터스가 적극 부인하는 내용의 공식입장을 전했다.
 
소속사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6일 오후 권상우는 증권가 정보지에 떠도는 본인과 강예빈이 관련된 루머를 접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 이에 사랑하는 가족과 팬이 받을 고통과 상처를 염려해 자신의 팬 카페에 이와 관련한 심경을 직접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먼저 권상우와 관련한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전혀 근거가 없는 내용들이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너무나도 쉽게 유포되고 기정사실화 되는 상황에 유감을 표한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소속사는 또 "해당 루머와 관련, 최초 유포자 및 적극 유포자를 찾아 명예훼손, 금전적 손실에 대한 손해배상 등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라며 "행복한 가정을 뒤흔드는 가정파탄자로 형사고발 조치도 할 것"이라고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상우는 지난 26일 오후 강볘빈과 관련된 루머를 접한 뒤 자신의 팬 카페에 "참 행복하게 잘살고 있는 저를 또 괴롭히네요"라며 "강예빈씨와 제가 사귄다는 증권가 '찌라시'를 보고 어이없어서. 제가 아닌 다른 분으로 알고 있는데, 짜증 나서 글 올립니다! 저야 웃으며 넘길 수 있지만, 사랑하는 제 가족과 팬분들은 무슨 죄인가요"라고 전했다.
 
권상우는 "저를 예전에 이상형으로 뽑아주신 건 감사하지만, 저는 그분(강예빈)을 뵌 적도 없고요"라며 "저는 손태영의 남편이자 룩희의 든든한 아빠입니다. 저희를 질투하지 말아주세요"라고 덧붙였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