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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만화로 통신피해 줄인다
'피해 예방 및 구제' 책자 발간
2009-01-29 15:50:00 2009-01-29 20:36:35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9일 통신서비스 중 최근 피해가 많았던 대표적인 사례 7가지를 선정하고 유형별 사례, 예방방법 및 구제방법 등을 만화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통신서비스 피해예방 및 구제' 만화는 명의도용 소액결제 해지시 위약금 통신품질 해지지연 부당요금 가입 시 피해 등 7가지 유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 만화는 통신서비스가 보편적 서비스임에도 내용이 복잡하고 전문적이어서 이용자 이해부족으로 피해사실을 모르거나 피해구제 받기가 어려웠던 부작용을 해소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제작된 만화는 방통위 홈페이지(www.kcc.go.kr)에 게시하고, 소비자단체 등 타 기관에도 송부해 각 기관에 게시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또 교육용 책자도 소비자단체나 유관 공공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통신서비스에 대한 정보 제공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피해 유형 및 관련 사례를 추가해 지속적으로 해당 콘텐트를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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