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주기자] 사이버상의 정보 침해 사고나 예방책을 무료 문자로 통보받는 서비스가 생긴다.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원장 황중연)은 30일 SK텔레콤, KTF, LG텔레콤 3개 이통 통신사와 공동으로 1월 30일부터 가입자 대상 '정보보호알림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보보호 알림이 서비스는 지난 9월 KISA와 이통3사 간에 체결된 사이버침해사고 공동대응 협약의 후속조치로 이동통신 가입자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주요 침해사고 관련 보안공지를 무료로 제공하는 SMS 부가서비스이다.
앞으로 KISA 인터넷침해사고대응지원센터는 필요시마다 각 이동통신사에 사이버 상의 주요 침해사고, 취약점
등 사이버 위협 정보와 이에 대한 치료 방법 등 대응 방안을 포함한 사이버 보안공지 내용을 제공한다.
이명수 인터넷침해사고대응지원센터장은 "앞으로 국민들이 손쉽게 보안 공지를 접하고 사이버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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