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수연기자] 영화 ‘우생순’의 감동을 DMB로 다시 한번 느껴 볼 수 있게 된다.
위성DMB 방송사업자 TU미디어(사장 박병근 www.tu4u.com)는 위성DMB 스포츠 채널, TU Sports(ch.7)와 SBS골프&스포츠(ch.17)를 통해 '2009 SK 핸드볼 큰잔치'(이하 '핸드볼 큰잔치') 주요 경기를 DMB독점 생중계 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TU Sports(ch.7)를 통해 12일(목) 오후 2시, 서울시청 대 용인시청 (여자부), 13일(금) 오후 1시 30분, 삼척시청 대 한국체대 (여자부) 경기가 방송된다. 이어 16일(월) 오후 3시 30분, 경희대 대 인천도개공 (남자부 A조), 21일(토) 3시 30분, 서울시청 대 부산시설 (여자부) 경기가 SBS골프&스포츠(ch.17)를 통해 생중계 된다. 이외에도 대회가 끝나는 3월 1일까지 결승전을 포함한 주요 경기를 위성DMB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핸드볼 큰잔치'는 남자10개팀, 여자 8개팀이 출전해 최강팀을 가리는 국내 핸드볼 대회로 지난 8일 개막해 다음달 1일까지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세계적 공격수 윤경신 선수가 국내 복귀하고 우생순의 실제 모델 임오경 서울시청 감독과 임영철 벽산건설 감독이 사제대결을 펼치는 등 많은 볼거리로 지난 8일 열린 개막전부터 역대 최고 관중을 기록했다.
이철희 TU미디어 방송사업본부장은 "지난해 베이징 올림픽에서의 아쉬운 동메달 획득과 영화'우생순'열풍으로 핸드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이번 핸드볼 큰잔치 중계를 편성하게 되었다"며 "이번 중계를 통해 핸드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기가 높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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