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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SK텔, ‘여성친화 기업문화 확산 협약’
2009-02-25 19:47:3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송수연기자] SK텔레콤(사장 정만원, www.sktelecom.com)과 여성부(장관 변도윤, www.moge.go.kr)가 25일 SK T-타워에서 ‘여성친화 기업문화 확산 협약식’을 갖고, 여성인재 활용을 위한 제도적 기반과 조직문화를 구축하는데 공동 협력키로 했다.
 
‘여성친화 기업문화 확산 협약’은 여성인재 활용을 확대하고 여성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주요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할 목적으로 여성부가 추진하고 있다. SK텔레콤과의 이번 협약은 지난해말 대한항공, 현대중공업에 이어 세번째이다.
 
이번 협약으로 SK텔레콤은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 ▲여성 리더역량 강화 및 고위직 진출 지원 ▲모성보호 및 일-가정의 양립 지원 제도 도입/실시 ▲채용,승진,임금 등에서의 차별 해소 등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제도들을 기획하고 실행한다.
 
여성부는 SK텔레콤이 여성친화적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관련 제도 개선 및 정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여성부 변도윤 장관은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구축에 충실한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만원 SK텔레콤 사장은 “대한민국의 대표 IT 기업으로서 여성친화 기업문화 확산에 모범을 보이고 양성평등 실현을 통한 기업가치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송수연 기자 whaleri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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