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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지도에서 우리집 아파트는?”
파란, 부동산 정보 담은 ‘위성사진 하이브리드’ 오픈
2009-03-02 14:50:0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송수연기자] 실사 위성지도에서 부동산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KTH(대표 노태석)의 포털 파란(www.paran.com)은 일반 지도뿐만 아니라 아파트와 주변 정보 등의 부동산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는 ‘위성사진 하이브리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위성사진 하이브리드’ 지도 서비스는 1M급 해상도로, 일반지도의 상세 정보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아파트 정보 등의 부동산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위성사진 지도 상에서 아파트 정보 확인을 원할 경우 ‘위성사진 하이브리드’의 좌측 상단에 있는 ‘아파트 단지 정보보기’를 체크하면 상세 정보가 담긴 아파트들에 대한 아이콘이 나타난다.
 
이 아이콘을 가리키면 아파트 주소 및 단지 규모, 건설사 정보 및 난방 방식 등의 요약 정보를 볼 수 있다. 구체적인 정보를 원할 경우에는 ‘상세’ 버튼을 클릭해 아파트 전경 사진 및 주변 환경, 단지 상세 정보 등의 세부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파란은 지난해 항공사진 서비스를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온라인 3D 등산지도와 부동산 지도 등의 특수 지도 서비스 등을 선보인 바 있다.
 
권은희 KTH 파란사업부문장 상무는 “이번 위성사진 하이브리드 지도 서비스 오픈으로 파란은 이제 지도 서비스에 대한 라인업을 모두 갖출 수 있게 됐다”며, “이용자들이 자신의 생활 반경과 패턴에 따라 지도 서비스를 다양하고 폭넓게 이용해 일상 생활에서 더욱 밀접하게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파란은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도 ‘위성사진 하이브리드’ 지도 서비스에 접목시킬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송수연 기자 whalerid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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