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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통신硏, 핀란드와 공동 R&D센터 설립
2009-03-04 06:34:41 2009-03-04 06:34:41
전자통신연구원(ETRI)이 핀란드의 세계적 공공연구기관인 국립 기술연구센터(VTT)와 공동으로 연구.개발(R&D) 센터를 대덕 연구개발특구에 설립, 개소식을 갖고 연구활동에 들어간다고 지식경제부가 4일 밝혔다.

1942년 설립된 VTT는 2700명 이상의 연구인력과 3억3천만 달러의 연구비를 집행하는 핀란드의 대표적 공공 R&D 기관으로, 정보기술과 전자소재, 바이오, 에너지 분야의 첨단기술과 혁신적 서비스에 강점이 있다.

공동 R&D센터는 유비쿼터스 시대에 걸맞은 각종 애플리케이션의 발굴과 개발을 맡게 되며 개발된 서비스 모델과 기술은 한국시장을 테스트 베드로 삼아 상업화를 추진하게 된다.

지경부는 "공동연구를 통한 인력과 기술의 교류는 물론, 글로벌 사업화의 기틀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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