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국내서 쓴 카드 사용액 '급증'
2분기 내국인 해외 카드 사용액, 전분기比 5.4% 증가
입력 : 2014-08-29 06:00:00 수정 : 2014-08-29 06:00:00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2분기 외국인이 국내에서 쓴 카드 사용액이 전분기 대비 급증했다.
 
29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2014년 2분기 중 거주자 카드 해외사용 실적'에 따르면 2분기에 외국인 등 비거주자가 국외에서 결제한 카드 금액은 전분기대비 31.2% 늘어난 19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간 외국인 입국자수가 376만명으로 전분기대비 31.6% 늘면서 국내 사용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같은 기간 국내 거주자가 국외에서 결제한 카드 금액은 전분기대비 5.4% 늘어난 29억8000달러에 달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내국인 출국자 수는 줄어들었으나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 장수가 늘어나면서 사용 금액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자료제공=한국은행)
 
국내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인원(사용 카드 수 기준)도 705만9000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기 대비 22만8000명(1.8%) 늘어난 규모다.
 
카드 종류별로는 신용카드 사용액이 21억6800만 달러로 전체 카드 사용액의 72.8%를 차지했다. 체크카드가 5억7900만 달러(19.4%), 직불카드가 2억3100만 달러(7.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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