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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과학관, SF영화 토크콘서트 연다
2014-09-05 12:00:00 2014-09-05 12:00:00
[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국립과천과학관은 공상과학(SF) 영화를 과학과 인문학의 관점으로 다룬 토크콘서트 '시네마토크'를 오는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5차례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네마토크는 오는 26일 개막하는 과학관의 전시 행사 'SF 2014, Science & Future(과학과 미래)'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과학관 어울림홀에서 열린다. 
 
특히 과학자와 영화 평론가들이 참여해 '외계생명체와의 만남'을 다룬 SF영화 5편을 바탕으로 우주와 외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구성해 흥미를 끈다.
 
이들 전문가 패널은 관객과 함께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를 시작으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닐 블롬캠프 감독의 <디스트릭트9> 외에도 <스타트랙 퍼스트콘택트>, <콘택트> 등을 심층 해부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sf2014.sciencecent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네마토크 예매자는 페이스북 계정(www.facebook. com/sffestival2014)에서 태블릿PC 아이패드를 경품으로 주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우사임 국립과천과학관 과학문화전시과장은 "영화가 보여주는 장면의 실제적, 과학적 가능성과 타자와의 만남에 대한 우리의 태도를 생각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국립과천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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