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문화상에 권계순씨·새마을문고 관악지부
2014-09-22 11:01:24 2014-09-22 13:19:49
[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제20회 독서문화상'의 대통령 표창 대상자로 권계순 전 대구시립남부도서관장과 새마을문고 관악구지부가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권 전 관장은 대구 시립·구립·학교도서관을 연계한 자료통합대출서비스와 통합전자도서관, 지하철 무인대출반납시스템 등을 도입해 독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새마을문고 관악지부는 작은 도서관 20개를 조성하고 순수 자원봉사로 운영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국무총리표창은 어르신 독서 나눔이·찾아가는 책버스 등의 사업을 추진한 류희경 경기도 도서관정책팀장과 교도소 수용자·소년원 원생·노숙인 등에게 독서 치료를 한 서경숙 독서심리상담사가 받는다.
 
문체부장관표창은 의왕부곡초등학교, 박성의 국립장애인도서관 사서 등 25명이 수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6시 경기 군포시 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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